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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부산 인심 직이지예?”조연배우들 연기 살살 하이소.

영화드라마 다른 시각

by 키튼야옹님의 블로그 2025. 3. 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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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이 엄마부터 소개드립니다.
 
 

염혜란 - 전광례 역

  • 극중 배역: 전광례는 주인공 애순의 어머니로, 해녀로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강인한 여성입니다. 딸이 해녀의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며, 그녀의 꿈을 지지합니다.
  • 배우 경력: 염혜란은 1999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범위를 넓혀, '동백꽃 필 무렵', '경이로운 소문', '더 글로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배우 엄지원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극중 애순이 의붓아빠의 후처인  '나민옥'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나민옥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애순'(이지은 분)이 부산으로 도망갈때 노란 원피스의 주인으로 애순이 보고 대단하다고 말해서 너무 재밌는 캐릭터였습니다.
엄지원은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드라마 '싸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방법'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배우 오정세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염병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애순'(이지은 분)의 새아버지로 등장하며, 가족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입니다.
오정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거미집'**에 출연하여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식이 엄마 권계옥
배우 오민애가 분한 권계옥은 관식이 엄마입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이 엄마는 전형적인 시어머니로서 며느리 애순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애순이 시집 온 이후 시어머니와 한편이 되어 애순을 공동의 적으로 삼으며 내심 인정받는 느낌을 받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장면은 당시 시대상과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들이 겪었던 고충과 복잡한 감정선을 잘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부산 여관에 가서 전과10번 부산 여관주인과 싸워서 가방 찾아오는 장면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강말금 배우가 맡은 부산 여관 주인은 정말 재밌는 역할이었습니다.

 

강말금은 부산으로 가출한 애순과 관식에게 험한 고비를 안기는 여인숙 주인 금자 역으로 특별 출연했는데 제일 하드캐리했습니다.

 

 
사랑의 도피를 한  애순이와 관식이를 알아본 그녀는
단박에 가출한 걸 알아채고
 
친근하고 푸근하게 다가서 봇짐을 털어가는 전문가.
 
“부산 인심 직이지예?”라며 다가오는 미소가 여간 의심스럽기만 한 이 인물이 강말금의 생기 넘치는 열연으로 극 내 대소동을 일으켰다.

좋은 사람처럼 인심을 쓰는데, 애순과 관식을 바라보는 금자의 딱한 눈빛마저도 함정이었습니다.
 
 
전날 밤 따뜻한 방을 시원하게 내주던 여인숙 주인은 온데간데없이 180도 돌변해
 
“끄지라” 으름장을 놓는 가방 털이범 전과 10범인데요.
 
 
두 사람의 전 재산을 털어 장물을 처리하러 간 금은방에서도 남편에게 받은 결혼 기념 선물이라며 행복한 아내의 얼굴을 띄우더니 스릴러급 반전으로 웃음기를 지워내며 진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연기를 했습니다.
 
특별출연이라 해도 극 전체를 화끈한 연기로 진짜 연기 살살하이소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네이티브 부산 사투리부터 믿고 보는 연기까지 특별한 그의 출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산 경찰서 아저씨들
항상 관식이가 타는 배 선장님.
애순이 해녀이모님들.
연기 잘하는 조연배우분들은 다 모였습니다.
 
 
 

 
아역배우들까지 연기를 다 잘해서 연기구멍이 없습니다. 
집주인 할아버지와 학씨 부인과 학씨 아저씨도 잘하고
부산에서 무박이었냐고 확인하며 바로 잽혀왔어요? 하루 있다 왔어요? 하는 연기까지. 학씨 연기도 좋았습니다.

 
금은방 여주인분 연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은 회차별  특별출연자들입니다. 퍼왔어요.

회차
특별출연
1
 
2
 
3
 
4
 
5
 
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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