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 엄마부터 소개드립니다.
염혜란 - 전광례 역
배우 엄지원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극중 애순이 의붓아빠의 후처인 '나민옥'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나민옥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애순'(이지은 분)이 부산으로 도망갈때 노란 원피스의 주인으로 애순이 보고 대단하다고 말해서 너무 재밌는 캐릭터였습니다.
엄지원은 2002년 영화 **'복수는 나의 것'**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드라마 '싸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방법'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배우 오정세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염병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애순'(이지은 분)의 새아버지로 등장하며, 가족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입니다.
오정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거미집'**에 출연하여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식이 엄마 권계옥
배우 오민애가 분한 권계옥은 관식이 엄마입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이 엄마는 전형적인 시어머니로서 며느리 애순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애순이 시집 온 이후 시어머니와 한편이 되어 애순을 공동의 적으로 삼으며 내심 인정받는 느낌을 받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장면은 당시 시대상과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들이 겪었던 고충과 복잡한 감정선을 잘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부산 여관에 가서 전과10번 부산 여관주인과 싸워서 가방 찾아오는 장면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랑의 도피를 한 애순이와 관식이를 알아본 그녀는
단박에 가출한 걸 알아채고
친근하고 푸근하게 다가서 봇짐을 털어가는 전문가.
“부산 인심 직이지예?”라며 다가오는 미소가 여간 의심스럽기만 한 이 인물이 강말금의 생기 넘치는 열연으로 극 내 대소동을 일으켰다.
좋은 사람처럼 인심을 쓰는데, 애순과 관식을 바라보는 금자의 딱한 눈빛마저도 함정이었습니다.
전날 밤 따뜻한 방을 시원하게 내주던 여인숙 주인은 온데간데없이 180도 돌변해
“끄지라” 으름장을 놓는 가방 털이범 전과 10범인데요.
두 사람의 전 재산을 털어 장물을 처리하러 간 금은방에서도 남편에게 받은 결혼 기념 선물이라며 행복한 아내의 얼굴을 띄우더니 스릴러급 반전으로 웃음기를 지워내며 진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연기를 했습니다.
특별출연이라 해도 극 전체를 화끈한 연기로 진짜 연기 살살하이소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네이티브 부산 사투리부터 믿고 보는 연기까지 특별한 그의 출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산 경찰서 아저씨들
항상 관식이가 타는 배 선장님.
애순이 해녀이모님들.
연기 잘하는 조연배우분들은 다 모였습니다.
아역배우들까지 연기를 다 잘해서 연기구멍이 없습니다.
집주인 할아버지와 학씨 부인과 학씨 아저씨도 잘하고
부산에서 무박이었냐고 확인하며 바로 잽혀왔어요? 하루 있다 왔어요? 하는 연기까지. 학씨 연기도 좋았습니다.
금은방 여주인분 연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회차
|
특별출연
|
1
|
|
2
|
|
3
|
|
4
|
|
5
|
|
6
|
|
7
|
|
8
|
|
?
|
|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은 언제부터 연기를 잘했나요? (0) | 2025.03.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