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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합병증, 침묵의 위협: 3가지 주요 합병증 심층 분석 (1/3) - 당뇨병성 망막병증

건강클래스

by 나솔리뷰 2025. 6.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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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당 조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지만, 그 자체보다 무서운 것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혈당이 장기간 지속되면 우리 몸의 작은 혈관부터 큰 혈관, 신경 등에 손상을 일으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란 무엇일까요?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망막은 우리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며, 빛을 감지하여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의 혈관 벽이 약해지고, 혈액이나 체액이 누출되거나, 심한 경우 비정상적인 새로운 혈관이 자라나 시력 저하 및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행 단계와 증상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초기 단계로, 망막 혈관에 미세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작은 출혈이나 혈관이 늘어나는 미세혈관류 등이 관찰될 수 있지만, 시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망막 혈관 손상이 진행되어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망막에서 혈관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분비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시력 저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망막 또는 시신경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새로운 혈관(신생혈관)이 자라나는 단계입니다. 이 신생혈관은 매우 약해서 쉽게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거나, 섬유성 막을 형성하여 망막 박리를 유발하여 심각한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흐릿한 시력
* 날파리증 (눈 앞에 검은 점이나 실 같은 것이 보이는 증상)
* 시야의 검은 부분 또는 손실
* 색깔 구별 능력 저하
* 심한 경우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

예방과 관리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엄격한 혈당 조절: 혈당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이 망막 혈관 손상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 정기적인 안과 검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망막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 검사를 통해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혈압 및 콜레스테롤 관리: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망막병증 진행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료: 진행된 망막병증의 경우 레이저 치료,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 유리체 절제술 등의 치료를 통해 시력 상실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침묵의 위협, 정기 검진이 답입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시력 도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건강을 꾸준히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시력 보호를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또 다른 주요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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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당뇨 합병증 시리즈의 첫 번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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